미래를 대하는 남자

과거 나의 즐거웠던 경험과 추억을 아이들에게 공유했던 하루 또 다시 찾아온 주말~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 6살 첫째는 점차 어휘력이 증가하고, 감정 인식과 표현이 다양해지는 요즘이고, 4살 둘째는 자기조절과 감정관리를 못해, 마치 사춘기가 온듯한 모습도 보인다. 일춘기인가?ㅎㅎ 미대남의 2세들이 발달해가는 과정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고 아빠로써 더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인가? 항상 고민하게된다. 내가 할줄아는 건 내가 경험했던 것들중 재미있고, 즐거웠던 것을 다시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 뿐~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오리배?를 타기위해 마장호수를 가보고, 아내와 결혼전 갔었던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에서 식사를, 첫째아이 임신때 자주가서 힐링했던 행주산성 역사공원에 반나절 코스로 출바알~..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로 가득한 톡톡튀는 키즈카페 무럭무럭 쑥쑥 크고 있는 미대남의 아들 둘 이서 "아빠 재미있는 곳 가자~" "재미있는 곳 언제가?" 하는 요구에 못 이겨... 일산 식사동 7월 오픈한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더워 낮에 야외활동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요즘은 거의 키즈카페 탐방을 하고 있는데~ 앤드 와글 아이 어떤 곳일까? 식사동 위시티 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일단 좋다. 주차도 건물 외부주차장이 널찍하게 있어서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영업시간: 10:00 ~21:00 입장료는 어린이 22,000원 어른 5,000원 키즈카페는 모든 곳이 그렇지만 이곳 또한 양말은 필수! 가격대는 음... 조금 센 편 ㅎㅎ 오~ 그래도 들어가자마자 딱 드는 느낌은 어 이거 완전 인스타 감..

미대남은 육아에서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아이들의 새로운 경험과 체험이라고 본다. 동물원은 유아기때 자주 가긴 했는데 지금은 얼마나 신나게 동물들을 보고 느낄지 기대된다. "옛말에 들은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는 공자의 말을 떠올리면서 최근 만나보지 못했던 동물친구들을 만나러 파주에 있는 테이블에이로 출바알~~!! 테이블에이는 검색해보니 파주뿐아니라 남양주다산점, 고양지축점, 홍대점등에서 체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체험위주 실내 동물원 이었다. 현장 매표가 12,000원 테이블에이 파주점은 입장료가 현장 결재시 1인 12,000원에 구매가 가능했다.(2시간) 온라인예매는 제일 저렴한게 12,800원 우린 당연~ 현장에서 결재 어서 어서 들어가자구요~ 고양이 카페 입구..

7월 22일 일요일 오늘은 또 어디를 가서 놀아야 하나? 미대남의 고민은 시작된다. 되도록 사람이 적으면 좋겠고, 가까운 면 좋겠고, 재미있는 곳이면 좋겠다! 오늘은 바로바로~~~~ 식사중앙공원 물놀이장을 가기로!! 한여름 물놀이가 생각나는 요즘 집에서 도보 10분 거리 위치한 식사중앙공원 물놀이장으로 우리는 출바알! 식사중앙공원 물놀이장은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관리 시설로 곳 이용료 무료! 총 50분씩 여섯 타임으로 진행!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분들도 3~4분 정도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안전하게 아이들과 놀 수 있다. 시원한 물놀이장~ 오늘은 날씨도 좋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도 많지 않다. 일요일 오전 타임 좋구나~~ 아이들은 설치되어 있는 미끄럼틀, 분수, 물총, 여러 조형물들을 이용해 재..

장마철 비가 자주 내리다 보니.. 미대남의 두 아들 녀석들은 평소 하던 산책이나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노는 시간을 다른 것으로? 채우려고 한다. 아침에 눈떠서 일어나자마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가기 전부터 첫째 둘째: 아빠~ 우리 오늘 놀러 가자~ 미대남: 어디 가고 싶은데? 첫째 둘째: 재미있는 곳~ 새로운 키즈카페! 미대남: 어;; ^^; 그래 유치원, 어린이집 끝나고 가자 ㅎㅎㅎ 이렇게 시작된 한 번도 안 가본 키즈카페~ 집에서 거리는 좀되지만 새로운 경험을 위해 하원 이후 곧장 출바알~ 어린이 1시간 이용료 : 5,000원 보호자 입장료 : 3,000원 (서비스 음료포함) 보통 2시간 기본으로 운영되는 키즈카페와 달리 1시간 기본이라 평일에 잠깐 놀기에 접근성이 좋은 듯하다. 5,000원에 행복이 아..

며칠 전부터 첫째 둘째가 방방을 계속 타러 언제 가냐는 성화에 못 이겨 하원이 후 바로 키즈카페로 출바알~ 주말엔 사람이 많아 산과 들 위주로 놀러 가지만 평일 어울놀이는 비교적 한적하게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어 좋다. 아이들 : 아빠 어디 방방가? 미대남 : 어울놀이 키즈카페 갈 거야~ 놀다가 배고프면 밥도 먹자 아이들 : 와 신난다~!! 어린이 1인당 13,000원 어른 1인당 2,000원 (음료 미포함) 음료는 내부에 구비된 머신이용 가능 1,500원~2,300원 1~2층 놀이시설 트램펄린, 볼풀, 장애물, 게임, 자동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로 가득 채워져 있다. 어른 음료는 자동판매기에서 키피 및 음료를 자동판매기를 통해 어른들은 이용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1,500원 ~ 아이스티등 2,..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4월 청도 시골집에 2박 3일 여행~ 마당에서도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이지만 이색적인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 미대남은 청도읍에 있는 소싸움경기장에 가기로 했다. 시골 집에서 시작되는 아침~ 요즘 축구를 배워서 그런지 아침부터 축구를..ㅋㅋㅋ 개구쟁이어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 만다오~ 소싸움 경기장 소싸움경기장 안에 주차를 하고 아이들은 주변 벚꽃 잎이 휘날리며 떨어지는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첫째가 먼저 움직이고 둘째가 따라가는 환상의 콤비! 벚꽃이 만발해 신이 난 첫째, 주차를 하자마자 벗쫓잎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간다. 자이제 그럼 소싸움경기 시작전에 미디어 체험관으로 가볼까? 미디어체험관 : 미디어아트+볼풀장놀이터+미디어체험+게임 소싸움경기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이라 경..

주말이 되면 어딜 가서 뭐 하고 놀지? 6살 4살 아들이 둘 있는 아빠는 고민이 많다. 평소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끼며 노는 것이 아이들에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나는~ 녹지가 많고 공기가 좋은 평택시골집을 최고의 놀이터로 생각한다. 무더웠지만 바비큐도 해 먹고 자유롭게 지냈던 아이들이 뛰놀았던~ 여름이 뜨겁게 다가왔던 하루 하늘도 파랗고 소나무도 푸른 맑은 여름아침 아직까진 더운지 모르겠는데? 집 앞마당 풀이 자라지 않은 공간을 자기들 놀이터 삼아 놀고 있다~ 서로 공사를 한다며 수돗가에 물도 틀고 삽을 이용해 본인들만의 작은 강도 만들고 ㅎ 아침 10시부터 무더위지만 더위를 잊은 둘~ 장화 속에 물을 흠뻑 적시는 중~ 시원하니? 그럴 거면 왜~ 장화를... 첫째는 자신이 굽겠다며 화로 앞에 앉아 집중하고..

둘째의 앞니에 이상함을 며칠 전 발견 하고서 충치로 판명받고 오늘 신경치료와 크라운까지 씌우는 대대적인 치료를 받았다. 4세 아이한테는 치과라는 곳 자체가 너무 무서울 수 있고, 부모입장에서는 어떻게 치료할까 걱정이 앞서지만.. 해야 되는 치료는 더 늦어져서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하는 게 좋다. 어린이치과는 생각보다 아이에 최적화된 치료 공간이다! 이게 뭐지? 설마 충지가? 치카도 매일 잘했는데~ ㅜㅜ 제발 아니길 ㅜㅜ 충치가 신경에 가까이 닿아 신경치료까지 필요.. 네 선생님? 신경치료라고요? 어떻게 해~ㅜㅜ 마취를 하고 하나요? 아프지는 않나요? . . . 신경치료와 크라운 씌우는 날짜를 이틀 후로 예약하고 어린이집을 오늘은 등원하지 않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치과로 갔다. 파스텔톤배경에 귀여운 로고가 ..

6월 첫째 주 찾은 청풍호가 바로 앞에 보이는 시골집~ 주변에 있는 능강계곡, 카페 322, 청풍호반케이블카등 너무나 푸른 청풍호와 어우러지는 풍경 바쁘게 지내던 도시속 삶을 잠시 잊게 해줬던 초록 초록 6월의 제천 풍경 위주로 이번 이야기를 담아 보았다. 나무가 푸르고 호수도 푸르다 초록색이 이렇게 싱그럽고 이쁠 수가 있나? 마당에 잔디에서 놀고 있는 둘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장난감이나 놀이기구가 없어도 자연 그자체 만으로도 충분하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 전망대에 오르면 사면이 확 트여있어 제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곳곳에 전망대와 어울리는 구조물들이 있어 가족사진촬영 하기에 딱이다. 카페 322 학현계곡 쪽에 위치한 카페 322 너무 사람이 붐비는 청풍호호수변 카..